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토마토 현장속으로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토마토 현장속으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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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토마토재배 농업인 30명 수출 종합컨설팅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5일 오후 창녕군 알에스농업회사법인에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창녕군 토마토재배 농업인 30명 수출 종합컨설팅

수출 애로사항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소득증대 기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중앙과 지방 농업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토마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24일 오후 1시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창녕군 알에스농업회사법인에서 토마토 재배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출판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찾아가는 수출현장 컨설팅은 유관기관 전문 컨설턴트가 초청됐는데, 충남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문행 박사가 ‘토마토 재배기술’에 관해, NH무역 영남지소 송원석 소장이 ‘토마토 수출 유통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현장 컨설팅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고성 참다래, 함안 단감 등 도내 주요 재배작물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최신기술과 정보를 현장에 확산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참여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토마토 재배현황은 총 593ha, 963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3만9397t이며, 지난해 토마토 수출량은 1479t으로 전국의 39%를 점유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수출토마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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