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회복무요원 윤기성 군 ‘귀감’
진주 사회복무요원 윤기성 군 ‘귀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5.24 18:2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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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취약계층 봉사활동 솔선수범”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진주시 상평동 소재)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윤기성 군이 솔선수범하며 복무하는 인성과 태도가 주위의 모범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기성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016년 2월에 복무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보급에 앞장섰고, 구호 및 각종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사회공헌사업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특히,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여 이동 무료 급식 활동보조, 취약계층 김장 담그기 요리, 어르신 생신잔치 레크레이션 진행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행사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였다.

또한, 제빵나눔 봉사활동의 제빵 보조강사로 총 50여 차례 활동하며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고, 도내 재난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현장청소·개선작업에 보조자로 참여하여 이재민들을 위한 활동도 하였다.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 안인효 센터장은 “윤기성 군은 탁월한 친화력으로 직원, 봉사원, 일반인 방문자에게 언제나 친절하며 민원전화 대응능력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직원 이상의 사회복무요원”이라며,“근무하면서 가까워진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기성 사회복무요원은 “학창시절에 나는 많이 방황했지만 적십자사에 복무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도우면서 이전의 나와는 많이 달라진 지금의 내가 느껴진다”며,“나를 변화시킨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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