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과 함께하는 음악회 함께 열려
밀양시 상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이제)는 27일 오후 4시 안인리 일대에서 ‘장미 명품길 걷기대회 및 장미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동면의 자랑인 장미꽃길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동면체육회(회장 이영호) 주최로 개최된다.
상동체육공원에서 집결해 안인제방 장미꽃길, 평능잠수교 제방에서 반환해 돌아가는 총 3km를 걷게되고, 오후 5시부터는 상동체육공원에서 작은성장동력아이디어사업으로 조성된 장미공원을 배경으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체육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300여벌의 기념티셔츠 배부하고, 자전거·선풍기 외 생활용품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지난달 KBS전국노래자랑 밀양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군목사가 이번 음악회에 함께할 예정이다.
조이제 상동면장은 “그동안 상동면을 대표하는 장미꽃이 피었음에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없었다. 이번 행사가 새로이 조성된 장미공원과 안인제방 장미꽃길을 널리 홍보하고, 장미꽃길 하면 상동면이 생각 나도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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