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께 민관합동 대토론회 개최 해결방안 모색
김해시가 신공항 소음대책 방안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으로 대토론회를 연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김해신공항 소음대책의 중요성을 인식한 허성곤 시장이 행정아이디어의 발상 차원에서 민관 합동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다는 것이다.
민관협의회 대토론회는 정부, 지자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오는 6~7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민관협의회 대토론회에서는 신공항 소음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6~7월에 있을 신공항 기본계획, 소음조사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착수를 앞두고 개최되는 김해시의 대토론회를 두고 신공항 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가늠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는 김해에 무관심하고 미온적인 국토부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향후 협의회 차원의 국토부 방문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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