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폭력예방 개그콘서트 ‘친구야놀자’
창녕군 학교폭력예방 개그콘서트 ‘친구야놀자’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5.29 18:5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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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문예회관…개그맨 윤형빈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 30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개그콘서트 ‘친구야놀자’ 공연을 선보인다.

창녕군(군수 김충식)과 영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원희)은 30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개그콘서트 ‘친구야놀자’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창녕군은 평소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꾸준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씨와 지난해 창녕군 학교폭력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어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학교폭력 예방 ‘친구야 놀자’공연은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총 2회) 신창여중 등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 메시지 및 인성교육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서와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해결하는 전달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금까지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형식적이고 지루한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생동감 있는 학교생활 재현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석과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치유 및 교육 선도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인성교육법이 각 학교에서 실시되는 만큼 학교폭력뿐 아니라 스마트폰 예절 등 관련 내용을 추가해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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