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표)는 지난 26일 자매결연동인 광주 동구 계림1동과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매년 양 지역 주민자치학습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및 조직단체장들을 포함한 80여명이 백천사와 유람선 관광 및 바다케이블카, 삼천포대교 등 일대를 관람하여 우호를 다졌다.

양 지역은 2005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호간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비롯한 우호 단합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6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영·호남 자매결연 표창을 받은바 있다.

한편 이종상 향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향촌동과 계림1동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지고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하길 바라며, 양 지역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자치 시대에 걸맞는 지역 간 교류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전했다. 구경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