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사랑과 희망 나눔’ 실천
남해대학 ‘사랑과 희망 나눔’ 실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5.29 18:5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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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원 방문 생필품 전달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 자애원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해대학은 지난 ‘제14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에 참여해 대학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톳설기(톳과 서리태를 넣어 만든 백설기)’와 ‘막걸리 칵테일’을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로 하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학 홍보부스 운영을 지도한 김홍대 지도교수가 함께 24일 자애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이번 자애원 방문은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더하고, 지역대학으로서 베풀고 나누는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련한 자리여서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관광과 전민성 학생은 “우리가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과 희망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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