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신혼부부 교육발전기금 300만원 쾌척 화제
합천 신혼부부 교육발전기금 300만원 쾌척 화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5.29 18:5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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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필·윤지우씨 결혼식장서 하창환 군수에 전달

▲ 정경필·윤지우 부부가 지난 28일 합천읍 소재 금강예식장에서 하창환 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합천의 한 신혼부부가 결혼식장에서 받은 축의금 가운데 3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선뜻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경필·윤지우 부부는 지난 28일 오후 1시 합천읍 소재 금강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결혼식에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신부 윤지우씨는 합천고려병원 장장 윤재호의 딸로 “아버지가 평소에 합천교육발전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교육발전기금을 꾸준히 내시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결혼 후 자녀를 낳고 자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본인 일생에 가장 중요한 날에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재호 장장은 합천군 대양면 출신으로 제4대 제5대 합천군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합천군 발전을 위해 의정을 활동을 했으며, 애향심을 특별하여 합천군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에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2015년 10월에도 아들 결혼식에 즈음해서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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