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다문화가족 남편서포터즈 바깥나들이
하동 다문화가족 남편서포터즈 바깥나들이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5.29 18: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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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건가·다가지원센터 아버지모임 활성화 일환
▲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남편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26·27일 대구 E랜드 등으로 ‘2017 부모교육 및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모임인 다문화가족 남편서포터즈(회장 이문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27일 양일간 ‘2017 부모교육 및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남편서포터즈는 평등하고 열린 아버지 상을 구현하고, 가족 간의 대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생활 속에 새로운 아버지의 모습을 실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문화가족 아버지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남편서포터즈 활성화 프로그램은 첫날 다문화가족에서 부족할 수 있는 자녀교육을 위해 이경숙 상담사를 강사로 모시고 자녀와 올바른 대화법, 즐겁게 놀아주기 등의 내용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다음날은 대구 E랜드를 방문해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동물원과 고스트 어드벤처를 관람하며 소홀하기 쉬운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문옥 회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의 애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건가·다가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신규사업인 아버지모임을 통해 아버지들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양육과 가사분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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