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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웅석봉 백두대간 들머리 표지석(碑) 제막식이 29일 오전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어천마을 현지에서 열렸다. 어천마을은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웅석봉의 들머리에 자리한 곳으로 6.25 한국전쟁 당시 이현상이 이끌던 빨치산 남부군이 이곳을 통해 지리산으로 입산해 국군과 오랜기간 전투를 벌인 역사적인 현장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어천마을 주민 안병두, 이무용, 신종철 이장, 최재규씨 등 주민들이 백두대간 들머리 표지석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용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