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적정성·작업방법 등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 논의
의령군 봉수면 천락리 일원에서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과 산림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2017년 숲 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 가꾸기 기술자문단과 숲 가꾸기 설계·감리·사업을 시행하는 산림법인, 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산림관련 전문가 20여명이 동참하여 숲 가꾸기 현장에 대한 산림기능구분, 설계의 적정성, 작업방법 등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또한, 숲 가꾸기 사업 참여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장비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에방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선도적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숲 가꾸기 사업의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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