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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힘차게 비상기업유치 일자리 창출로 성장도시로 탈바꿈
한송학기자  |  757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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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5  1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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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국가산단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활기
고용률 등 각종 경제지표 지속 성장세 지속

   
▲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시가 혁신도시 완성과 빚 없는 도시 달성, 우주항공산업과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등 진주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 육성, 평거·판문지역과 초전지역 개발, 신진주역세권 개발 등으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지난 1983년 대동공업의 현풍 이전으로 낙후도시의 대명사였던 진주시를 혁신도시 완성과 GS칼텍스 등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로 30여년만에 성장도시의 반열에 올리면서 취업자와 일자리, 고용률과 인구, 세수
부문 등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민선 6기는 우주항공과 뿌리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반 마련과 더불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최우선을 두면서 시가 그 어느 때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기였다”며 “이런 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4~5년이면 시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빚 없는 도시 달성,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
진주시는 지난해 9월까지 채무 2578억원 전액을 상환해 빚 없는 도시가 됨으로써 우주항공, 뿌리, 세라믹 산업 등 진주 미래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점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종합경기장 건립 등에 따른 채무 1156억원과 사봉산업단지 조성,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생산성채무인 1422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으나 그동안 마른수건을 쥐어짜듯 건전재정 운용으로 이를 전액 상환했다.

이는 재정자립도가 수도권에 비해 낮은 비수도권 자치단체로는 보기 드문 현상으로 타 자치단체에서 시의 건전재정 운용에 대한 문의가 쇄도할 정도다.

   
▲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우주항공·뿌리·세라믹 등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

진주시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정촌산업단지와 사봉산업단지, 지수산업단지 등을 조성한데 이어 뿌리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시의 산업지도를 바꾸어 놓았다.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는 지난 4월 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2년 8개월만에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한다. 또 지난해 공모를 통해 유치에 성공한 '우주부품 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도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우주항공분야 R&D시설을 갖추는 등 우주항공산업도시 진주를 목전에 두게 됐다.
총사업비 1896억원을 투입해 약 965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뿌리산업단지는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업종 등 산업시설용지 92필지와 지원시설 41필지를 분양 계획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세라믹산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혁신도시로 이전해 옴에 따라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함께 지난 4월에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를 유치함으로써 항공 및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 등과 연계해 시를 세라믹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업들이 본격화 될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42개 연관 산업과의 연계 등으로 20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만8000명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주시는 지난 2015년 12월 1일부터 3일간 한국실크연구원,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및 실크업체 관계자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전통산업 부활-기계·농산물·실크

농기계와 농산물, 진주실크는 한때 진주를 대표하는 주력산업이자 진주경제의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1983년 대동공업이 현풍으로 옮겨가면서 진주 경제는 기나긴 침체기에 들어가게 됐다. 기계산업과 함께 진주 경제의 양대 축이던 실크산업도 1980년대 들어 저가의 중국산 공세와 패션의 변화(한복의 쇠퇴)로 인해 이때부터 쇠퇴 일로를 걷기 시작했다.

이처럼 쇠퇴일로를 걷던 시의 전통산업이 다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게 된 것은 이창희 시장의 취임 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함께 전통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반영되면서 동남아와 호주, 미주시장 개척 등 수차례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중흥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 인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의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에서는 농기계 등 127건에 488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는가 하면 미국 LA한남체인사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딸기, 멜론 등 170만달러의 수출거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도 농기계와 농산물의 수출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6년간 129개국 1658개사에 2665억원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실크산업의 경우 우즈베키스탄과의 기술제휴와 원사 직수입, 세계 패션산업의 중심지인 뉴욕 맨해튼에 진주실크 판매전시장 개설, 2017 춘계 독일 뮌헨 섬유전시회 참가로 인한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인도, 파키스탄, 이란 등 인도와 서남아시아, 중동 시장 개척과 더불어 실크산업혁신센터에 치즈염색기 등 100여대의 장비 구입으로 실크산업의 제2부흥기를 이끌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
진주중앙지하도상가의 재개장과 진주중앙시장 청년상인 점포(一名 청춘다락)가 들어서면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이 현대적 쇼핑공간으로 구성됐을 뿐만아니라 진주성, 로데오거리와 연계해 새로운 상권 동선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

또한 철도구역으로 묶여 있던 망경지역 개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를 올 하반기에 착공해 영세기업 입지애로 해소와 벤처산업을 육성 지원, 대학생과 주부 등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 지역의 도심 재생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해 시는 그동안 취업자수가 3만3400명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2016년도 61.5%, 고용률은 89년 이후 최고치인 60.2%를 기록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의 인구도 95년 도농 통합 시 출범 당시 33만4000명에 이르기까지 감소하던 인구가 2010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4월말 기준 35만1577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시의 공장은 현재 1143개로 2009년에 비해 250개가 증가했으며 공장을 비롯한 사업체수는 2015년 2만8061개로 무려 2212개가 증가했다. 이는 그동안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시가 매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의 도시체계 구축
진주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가 비워진 공간을 사람과 자연, 문화로 채우는‘진주교~평안광장 간 문화거리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에 내어준 진주시 원도심 핵심 상권지역의 중심도로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사람 중심의 활력 있는 도로 공간을 창출해 많은 시민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도록 녹지·휴게 공간 및 보행자 전용 공원을 특색 있게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문화와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서울의 '명동거리'를 진주시 중심에 재탄생 시켜 보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경전선 폐선구간 자전거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남강자전거길(금산교~어린이교통공원 16㎞)은 정부(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이 선정되어 친환경 명품 자전거도시로서의 면모를 널리 과시했다.

 

   
▲ 진주시 항공산단 조감도

또 혁신도시의 준공과 국가 항공산업단지 조성, 뿌리산업과 세라믹 산업 등 첨단산업도시로서의 기반 조성과 더불어 신진주 역세권 개발, 초전지역 재개발 등 도시의 여건이 미래지향적으로 급속히 변해감에 따라 지난 6월, 50여년만에 시내버스 전면 노선 개편을 시행했다.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7181세대, 인구 2만명 수용 계획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신진주역 이전과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른 신진주역 주변의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다목적 용도의 복합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2019년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진주 여객자동차 터미널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남부권 중심도시로서의 성장발전 토대와 인구 50만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 정부의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은 물론 남부권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 물류수송 등 남부내륙 산업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 사업으로 조기착공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 1월 6일 정촌산단 내 (주)kMC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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