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광전문 서포터즈 양성한다
진주시 관광전문 서포터즈 양성한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7.12 18:3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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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역량 함양…관광객 유치·홍보
▲ 진주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관광 서포터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진주시가 관광전문 서포터즈 교육으로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진주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관광 서포터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관광자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SNS 활용방법과 사진동영상 제작, 활용, 온라인 홍보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서포터즈는 진주성, 진양호 등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 한 후에 전국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학교, 여행사, 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하는 동시에 단체관광객 안내 도우미와 문화관광 홍보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13일까지 관광 서포터즈에게 진주의 관광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세계축제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진주시를 홍보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키워 관광홍보 전문 서포터즈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 관광 서포터즈는 시가 지난 5~6월, 체계적인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계 각층 시민 80여명을 공개모집 했다.

관광 서포터즈는 전직 교사, 간호사, 봉사단체를 비롯해 학생, 전문직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특히 젊은층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개강식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관광 서포터즈는 우리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 해왔다”며 “올해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한 단계 발전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도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여행사 등 1만8000여 곳에 수학여행, 관광상품으로 채택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진주 관광 서포터즈를 양성해 진주를 알리는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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