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내 10개 중소기업을 선정ㆍ지원하여 품질경영(QM : Quality Management) 활동의 정착과 품질경쟁력 구축에 적극 나선다.

도는 지역 중소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표준협회(Korean Standards Association)와 함께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나, 전문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것이다.
특히 도는 한국표준협회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품질경영이론과 기법에 대한 품질경영 전문가 양성교육, 품질경영활동 현장적용을 위한 현장지도, 국내 및 국외 벤치마킹 연수참가,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및 2012년도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실제적인 품질향상에 도움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 기업들의 품질경영활동 정착 및 국내 경쟁력 확보와 장기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품질개선활동(품질분임조)으로 노사간의 협력분위기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생산비용절감 및 품질향상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로 지역 경제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7일까지 경남도와 한국표준협회 경남지부에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