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가 다문화가족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아름다운 소통,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 관내 다문화 가족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요 가능하며 지난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총6회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경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의실 151동 115호와 310호에서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의 정신건강조사와 적절한 중재로 정신건강관리 및 정서조절,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집단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심화교육, 감정조절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협동작업, 10년 후 미래모습 등의 내용으로 각각 6주 동안 실시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의 소통의 아름다움이 행복한 동행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749-4575)로 문의하면 된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