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식봉사나눔회 창원시지부(지부장 임재우)는 18일 창원 푸른요양병원을 방문해 이용자 및 입원환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공된 짜장면은 한국중식봉사나눔회 창원시지부 회원 20여명이 직접 짜장면 재료를 준비해 제공했다.
한국중식봉사나눔회 봉사단체는 2009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복지관 및 저소득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짜장면 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에게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임재우 지부장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추억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 취지를 말했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에 다시 환원하는 중식봉사나눔회 회원님들이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무더운 날씨에 행사준비로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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