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 경찰관에 성금 전달
창원해경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 경찰관에 성금 전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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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해양경찰서는 18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소속 경찰관을 위해 동료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창원해경서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소속 경찰관을 위해 동료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해경 마산해경센터 소속 신호선 경위(52)는 올해 초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백혈병 진단을 받고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창원해경 양동신 서장은 18일 오후 병실을 찾아 성금과 헌혈증을 직접 전달하고 “창원해경 전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신 경위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신 경위는 “서장님과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병을 이겨내고 하루 빨리 근무지로 복귀해 맡은 바 임무를 다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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