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어깨동무’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에게 다양한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발예방과 지역사회로의 건강한 복귀를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조현병, 우울증, 양극성정동장애 등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으로 진단받은 자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자이다.

화요일에는 ▲가정, 직장 등에서 각자의 역할에 참여하도록 돕는 작업치료 ▲정신장애인들의 대인관계 및 사회기술 능력향상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정신과적 약물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약물교육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스트레스 대처법 등의 정신건강 교육 등을 진행한다.

목요일은 ▲에어로빅 운동요법을 통해 질환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거의 없는 회원들을 위한 체중관리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자기표현을 하는 미술치료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자조모임으로 사회적응활동을 등을 진행한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670-4057~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