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항공기 부품 인증 전문가 초청 교육 개최
경남TP 항공기 부품 인증 전문가 초청 교육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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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 사업 대비 항공기업 인증체계 이해 역량 제고
▲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사천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기 부품 인증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 이하 ‘경남TP’)는 지난 20일 사천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기 정비(MRO) 사업 대비 중소기업의 인증체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항공기 부품 인증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


경남의 미래 먹거리인 항공 정비산업(MRO)는 경남도의 숙원사업으로 항공기를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 수리, 분해, 조립과정을 수행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국내 항공정비산업(MRO)은 매년 4%씩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정비 수요는 연 2조 5000억원 수준이다.

경남은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의 74%, 사업체 수 67%, 종사자수 7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고 집적지이다. 또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2017월 4월 27일)이 확정되어 향후 MRO 사업추진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개최된 교육은 국내 민항기 분야 인증을 담당해 오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를 초청해 부품등제작자증명(PMA), BASA 협정 등 항공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인증체계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국내 항공중소기업 12개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TP 옥주선 항공우주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항공정비산업(MRO)과 관련된 인증체계를 이해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 항공정비산업(MRO) 지정 대비 발빠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경남TP는 국가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번과 같은 항공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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