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회장 황영숙)는 25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여성상공인회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장애인모자 3인 가구로 기초생활수급비에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집안 곳곳에는 습기와 곰팡이로 인해 악취가 나는 상황이여서 청결한 주거환경 유지와 위생문제에 대한 우려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인 가정에서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여성상공인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도배 및 싱크대를 지원해주었고 집안 살림을 깨끗하게 정리정돈 해줬다.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 황영숙 회장은 “우리의 자그마한 활동으로 당사자와 두 아들이 조금이나마 깨끗해진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해지는 봉사활동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는 복지관과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참기름으로 달리는 해피쉐어링카 지원과 푸드쉐어링, 마을N상상하우징을 통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