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학대예방 앞장서요"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준석)은 지난 25일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신고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송림경로당을 방문해 노인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대학생 노인지킴이단’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노인학대예방교육, 건강체조, 노인학대 신고·상담전화 인지를 위한 액자 만들기, 이동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노인지킴이단’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캠페인, SNS활동, 경로당 방문 등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학대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한 송림경로당 회장 민영옥 어르신은 “손자·손녀 같은 대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체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액자도 만들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신고전화를 알려주어 앞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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