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출신 최창훈 선수 삼순 데플림픽 사격 금메달 획득
경남대 출신 최창훈 선수 삼순 데플림픽 사격 금메달 획득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7.27 18:24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격 50m 소총 3자세에서 대회 2연패 달성
▲ 2017 삼순 데플림픽 사격 50m 소총 3자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남대 출신 최창훈 선수

경남대학교 출신 최창훈 선수가 지난 2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청각장애인올림픽인 2017 삼순 데플림픽 사격 50m 소총 3자세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최창훈 선수는 2001년 경남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했으며 대학 시절에도 전국체전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터키 바프라 슈팅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최창훈 선수는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합계 443.0을 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앞서 벌어진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 복사에서는 결선에서 토마스 뫼싱(스위스)에 아깝게 뒤지며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4년 전에 열렸던 2013 소피아 대회에선 10m 공기소총, 50m 소총 복사, 50m 소총 3자세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청각장애인 올림픽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르기도 하였다. 윤다정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