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두룡초·원평초 워킹스쿨 종료
통영시 두룡초·원평초 워킹스쿨 종료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7.27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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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지도자 함께 3개월 과정 운영
▲ 통영시보건소 걷기지도자와 함께한 초등학교 워킹스쿨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 두룡과 원평초등학교 워킹스쿨 걷기사업을 여름방학을 맞으면서 종료식을 가졌다.


이번 워킹스쿨은 평소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두룡과 원평초등학교가 참여해 전교생 510명을 대상으로 주2회 보건소 운동지도사와 걷기지도자의 워킹자세를 지도받으며 3개월 동안 아침 8시부터 30분간 운동장 5바퀴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걷기 생활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량을 강화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방학식과 함께 종료식을 가진 두 학교에서는 걷기실천 우수학생에게 어린이걷기왕(두룡초 강도윤. 원평초 김서빈)학교장 시상을 가졌으며 그 외 우수자 46명에게도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두룡초등학교 교장은 종료식 인사말에서 하반기에는 학교 스스로 워킹스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부탁했으며 원평초등학교 (박대철 교감은 걷기지도자 과정을 교원연수로 해 통영시 전 학교가 자율적으로 걷거나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놓는 등 워킹스쿨에 대한 관심과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통영시는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행태 개선 및 비만탈출과 건강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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