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5시 3분께 통영시 사량도 인근해상에서 추진축이 손상돼 항해가 불가능한 창원선적 통발어선 4,89t급 J호를 구조 예인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J호는 18일 오전4시께 고성 맥전포항에서 출항해 조업 후 입항하기 위해 항해 중 원인미상의 사유로 추진축이 손상돼 표류하게 되자 선장 K모(64)씨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선장 상대 승선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J호를 통영 인평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완료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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