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재해예방사업 국고예산 확보 박차
道 재해예방사업 국고예산 확보 박차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8.28 18:49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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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8개 사업·621억원 목표

경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내년도 국고예산으로 신청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8개사업, 총 621억원이 전액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건의사업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1건) 33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9건) 15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22건) 61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2개소) 69억원 ▲기타 4개 사업 1억원 등이다.

도는 사업에 대한 세부설명과 함께 국고예산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함으로써 관계부처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양두 경남도 재난대응과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국정기조를 최대한 반영해 자연재해위험 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사전 정비와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재해위험지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에 있었던 정부 추경에서 2017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7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통영시 동호만 지구, 남해군 초전 지구, 산청군 지리 지구 등 3개 지구 사업기간을 1~2년 앞당겨 조기에 완공할 수 있게 됐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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