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도청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위해 만나
道-도청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위해 만나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03 18:1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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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권익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논의

▲ 지난 1일 오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신동근 도청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경남도와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도청노조)은 지난 1일 오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신동근 도청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도청노조는 도에 단체교섭을 공식 요구했고 도는 소관 부서별로 3차례 자체 검토를 거친 후 7월 노사 양측이 참여한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일정과 교섭위원 등을 확정한데 따른 것으로 이번 도청노조와의 단체교섭은 2008년 이후 10년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주로 근무조건, 후생복지, 인사, 조직, 노동조합 활동 등으로 조합원의 평상 시 관심사항을 많이 반영하는 등 앞으로 도와 도청노조는 단체교섭을 노사 양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와 대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공무원노동조합이 도정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신동근 노조위원장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무원들의 권리보호 및 권익향상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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