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사)경남축구협회는 4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23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사)경상남도축구협회 김상석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대회준비 및 운영 세부계획 수립 ▲경기장 점검 및 부대시설 설치 ▲홍보 및 마케팅추진 전략 수립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군은 스포츠타운, 역도경기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대회 유치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5년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시작으로 2016년 제21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017년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등 3년 연속 전국 축구대회 유치함으로써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