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야구장 전국 최고 야구장으로 거듭나야”
"창원마산야구장 전국 최고 야구장으로 거듭나야”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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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공사현장 점검…2019년 2월 준공
▲ 안상수 창원시장이 16일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6일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리사항을 직접 챙겼다.


이날 공사현장을 둘러본 안상수 시장은 공정률, 재원조달 상황 등 상세한 공사현황을 보고받은 후 “새로운 야구장은 시민을 위한 최고의 야구장으로서 창원시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NC다이노스와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세밀하게 들어 사업 추진에 허술함이 없도록 하라”며 관계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은 창원시민의 통합과 화합의 매개체이며, 창원시의 랜드마크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150억 원, 도비 200억 원, 시비 790억 원, NC 100억 원 등 총1240억 원이 투입된다. 위치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종합운동장이며, 주경기장을 철거하고 새 야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연면적 4만 9000㎡, 관람석 2만 2000석이며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건립사업 공정률은 15%로, 예정 공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돼 철골주차장 및 지하 1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1층 구조체가 완성되고 내년 7월에는 야구장 전체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후 필드공사를 시행해 2019년 2월 준공되면 4월에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을 새 야구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창원마산야구장을 둘러본데 이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창동문화광장, 도시재생사업 현장 등 마산합포구 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돌아보며 직접 시정을 살피느라 분주하게 보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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