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종목 300여명 선수·지도자 도대표 참가
진주시 제98회 전국체전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28일 오후 2시 진주학생체육관에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진주를 대표하는 배구, 조정 등 23개 종목 3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경남대표로 참가해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올해 제98회 전국체전은 충청북도 충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경남지역에서는 임원 387명, 선수 1245명을 포한한 1632명의 선수단이 도를 대표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전국체전은 국내 최대 종합경기대회로 노력한 만큼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스포츠 제전인 만큼, 필승의 각오로 진주출신, 경남 선수의 활약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선전해 주기를 당부한다"며“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에서도 어느 때 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경남도가 17년 연속 상위입상 또한 무난히 달성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진주지역 출신 선수 및 지도자 모두의 기량과 힘이 더해진다면 진주에서 개최되는 내년 도민체전은 분명히 성공적이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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