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 피부미용학과 홀몸어르신 이·미용 봉사
진주시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회장 박원생)는 27일 진주보건대학교 피부미용학과(교수 배선향)와 연계하여 홀몸어르신 15여명을 모시고 천연염색 및 두피마사지 등 이·미용 봉사서비스 제공했다.
이날 좋은세상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건대학교로 직접 모시고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진주보건대학 관계자들은 정성을 다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드렸다.
이날 수혜인 김모 어르신은 “추석은 다가오고 집에서 염색하는 게 걱정이었는데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손질해주어 고맙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진주보건대학교와 이현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원생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백미기부에 이어 지역사회에서 많은 지원이 들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가는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며 이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진주보건대 피부미용학과에서는 지난 20일에도 좋은세상상봉동협의회와 연계하여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활발한 지역사회연계서비스를 제공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정서규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