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이규명)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지난 11일 사회봉사대상자 12명을 투입,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대매물도 당금해변 및 주변 산책로에서 쓰레기 수거작업 등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는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지난 11일 사회봉사대상자 12명을 투입, 인근 양식장에 버린 부유물과 낚시꾼들이 버린 오물로 훼손이 심한 대매물도 당금해변 및 주변 산책로에서 쓰레기 수거작업 등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봉사가 국민공모제는 법무부가 2013년 5월 13일 사회봉사 집행분야 선정과정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봉사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다.

이규명 소장은 “대매물도는 기암괴석과 돌미역으로 유명한 청정해역 지역이지만 최근들어 낚시꾼들이 버린 오물로 천해의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어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은 도움이 필요한 국민누구나 인터넷(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www.cppb.go.kr) 또는 각 지역 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5-650-0330)로 신청할 수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