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3000여명 참가…육상 등 11개 종목 겨뤄
제56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21~22일 이틀간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체육대회는 체육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 체력 향상과 체육문화 발전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함양군 대표 체육행사다.
올해 대회는 읍면별 선수 3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800m 계주, 5km 마라톤, 축구, 배구, 씨름, 족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줄다리기, 테니스, 골프 등 11개 종목과 친선경기인 재외향우회 축구 등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각 읍면 대표 시가행진과 입장식도 볼거리 중 하나다. 22일 오전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출발해 낙원사거리, 동문사거리, 군청 앞, 위림초, 공설운동장으로 이어져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시상은 종합시상을 비롯해 화합상·인정상·응원상·질서상 등 모범선수단상, 최우수선수상 등으로 이뤄진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의 경품과 초대가수 민지·박서진(장구의신)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 공연이 마련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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