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 사천시 용현면 소재 산진리성 야외무대에서 신장투석 환우를 위한 가을야유회를 가졌다.

환우와 직원 100여명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가수 문수화. 3인조 통기타 그룹 문화가족노래사랑, 시낭송가 안우경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쳤으며 노래자랑,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즐겼다.

김모 환우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삼천포제일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환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병원장은 “‘좋은 친구처럼 편안한 이웃처럼’이라는 슬로건이 말하듯 지역거점 병원으로써 환자만을 위한 아름다운 병원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