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소성가공경기대회 상 휩쓸다
한국국제대 소성가공경기대회 상 휩쓸다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29 18:2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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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가공실험실 이윤혁 1등상·방영준 3등상 입상

▲ 1등상을 수상한 이윤혁 학생과 김동한 지도교수의 단조품 최적공정설계을 위한 세미나 모습.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이우상) 정형가공실험실이 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에서 1등상과 3등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국내 유일하게 소성가공 분야 기능을 겨루는 이 대회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소성가공경기대회이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는 지난 6월 30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됐으며, 미래의 생산기술 전문가를 꿈꾸는 참가자들은 고등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에서 후끈 달아오를 만큼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는 지난 18일에 발표됐다. 이 대회에서 한국국제대학교 정형가공실험실 학생 2명 참가해 1등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이윤혁 기계자동차공학과 4학년 학생이, 3등상에 해당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은 방영준 기계자동차공학과 4학년 학생이 입상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대회 시상은 내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이론 시험과 단조금형 모델링과 해석 그리고 보고서 작성으로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실기 테스트를 수행했다.

한국국제대학교 정형가공실험실의 지도교수인 항공부품공학과 김동환교수는 “작년 이 대회에서 대학원생이 1등상을 받고, 3등상과 4등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학부 4년생이 1등상과 3등상을 수상해 더욱 기쁘고, 열심히 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국국제대학교 정형가공실험실은 석사과정 2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의 실험실원들이 있으며, 서부경남지역의 항공산업과 뿌리산업 분야에 기여하는 지역정착형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산업체, 연구소 등과 밀접한 산·학·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실무에 대학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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