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개최
밀양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06 19:06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학·과학반 프로젝트 활동 결과 등 발표·공연
▲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4일 오전 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 및 강사, 학부모, 관내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장운익)은 지난 4일 오전 10시 밀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학생 및 강사, 학부모, 관내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올해 수학, 과학, 발명, 영화, 연극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15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토요일 출석수업, 방학 중 프로젝트학습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융합, 소통,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밀성여자중학교 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 수학·과학반의 프로젝트 활동 결과 발표, 발명반의 교육활동 소개, 영화반 제작영화 상영, 연극반 연극 공연으로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영재수업을 통해 산출된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작품들이 발표회장에 전시가 되어 영재교육원의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밀양만의 특색인 영화예술반은 ‘쪽지’라는 영화작품을 제작해 학교 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 등을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 형성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극예술반은 ‘우리 동네 영웅들’이라는 공연을 통해 밀양 독립가의 유년시절을 되돌아보고 국가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고 우리는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감동의 자리를 만들었다.

장운익 교육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무한한 애정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교육에 혼신의 힘을 쏟아주신 학부모님과 강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밀양영재학생들이 잠재적인 역량을 일깨워 밀양을 넘어 세계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