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성 경제인 지역경제 활성화 큰 역할
경남 여성 경제인 지역경제 활성화 큰 역할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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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의 날 여성CEO 3명 유공자 표창 수상
▲ 지난 3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남지역 여성기업인 3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는 지난 3일 JW메리어트호텔(동대문)에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BIG & NEW!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경제 활성화에 힘쓴 여성 기업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경남지역에서는 3명의 여성기업인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먼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수송기기의 연비효율 향상과 친환경 공정개발에 힘써온 공로로 함안에 소재한 KMI 김영순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재활용 순환골재에 대한 각종 특허를 취득해 재활용 골재에 대한 사용기피 등의 편견을 없애고 이를 통해 부족한 자원의 보존에 이바지해 온 (주)상원그린콘 김정숙 대표(합천)가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해 관련업계 발전에 이바지해 온 명성엔지니어링(주) 강귀자 대표(밀양)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정일 청장은 “여성기업은 이제 경남지역 전체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경제주체로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CEO가 기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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