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우승
진주시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우승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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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1위·개인전 김종호씨 2위 등
 

진주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서익명)가 7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거제시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권민호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반대식 거제시의회의장, 송순호 경남G·G협회장, 문종균 거제시G·G협회장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전남 3개팀, 대구 2개팀, 경남 16개팀 총 21개팀 선수·임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결과로 단체전에 진주시 1위, 함안군 2위, 거제시 3위, 동광양 4위, 통영시 5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전에는 진주팀 김종호씨 2위, 서점균씨 5위, 연원수씨가 8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권민호 시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문종균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을 노고에 감사와 격려 말을 전한다”며 “특히 그라운드골프는 실버세대 맞춤형 운동으로 손쉽게 즐기면서 체력도 다지고 동료들과의 유대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익명 진주G·G협회장은 “풍성한 가을수확을 거두고 오늘 입동을 맞이하여 두서의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선수 여러분들의 끈질긴 노력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를 하면서 동절기에도 움츠려들지 말고 우리의 체력과 실력을 더욱더 향상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1980년대 초 처음 시작된 것으로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접목시킨 사계절 생활스포츠로 최근 건강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정서적 안정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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