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7일 (제5차 정기회의) 공동모금회‘2017년 기획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비’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9세대에 대해 각각 30만원씩 지원하기로 심의했다.

이번 지원결정은 기초생활 수급 등 공적부조 혜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중위소득의 80%이하의 취약계층 중 긴급한 위기문제가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가구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9가정은 지체장애, 고령, 결손가정 등으로 일정한 수입원이 없어 가정의 위기상황이 발생해 도움이 절실한 상태이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서동 윤한성 공공위원장은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의 이번 지원으로 맞춤형 복지상담의 내실화를 기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