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대책 추진
양산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대책 추진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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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종량제봉투 이용 배출

양산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금에 절이지 않은 배추, 무청 등 채소류를 다듬고 남은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되는 특성상 음식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특별수거대책 기간 동안 종량제봉투에 담아 생활쓰레기와 같은 방법으로 배출하면 된다. 하지만 종량제봉투에 김장쓰레기와 일반 음식물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니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김장 전에 반 가공이나 1차 손질된 재료를 구입하고, 배출 시에는 김장쓰레기를 자연 건조시켜 부피를 줄이면 배출 불편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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