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
고성군은 AI 사전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 농가에서 발생한 AI가 확진 판정돼 AI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종합상황반 등 10개 실무반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초기 강력한 대응으로 관내 AI 유입 차단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236호 농가 9,915수의 토종닭 및 가금류에 대한 예찰 및 방역활동 강화에 나선다.
이 권한대행은 "모든 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 및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소규모 농가 등 방역사각지대에 철저한 점검 관리를 통해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금류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 전후 소독,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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