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1일 고성소방서와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자위소방대 2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소방능력을 배양했다.

이날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등이 투입돼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고 및 대피, 피난유도, 인명구조 및 부상자 후송, 초기 화재진화 등의 실전훈련을 했다.

김주원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