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관광 비수기인 동절기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어있는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하반기 로드투어 관광마케팅을 호남권(군산. 목포. 광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로드투어 관광마케팅은 ICT홍보차량을 활용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맨투맨 홍보 전략이다.

이번에 방문한 호남권은 군산시 국립 군산대, 구 역전종합시장, 목포시 목포역, 광주시 제일 번화가인 금남로 등에서 3일동안 약 19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관광홍보물 배부와 통영인지도 설문조사, 특산물 시식 이벤트 등을 추진해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호남권에서 통영을 방문하는데 시간적으로 그렇게 멀지 않다는 인식의 전환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통영시 관광마케팅과 관계자는 “전국의 모든 분들이 통영을 방문하는 그날까지 쉼 없는 로드투어 관광마케팅을 실시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일 번지 통영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수도권(서울)과 경기권(인천), 중부권(대전), 경북권 (포항. 대구. 경주), 부산, 울산권에 이어 실시한 하반기 로드투어 관광 마케팅 등 한해 동안 전국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