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년연합회·청년연합특우회 “신공항 절대 불가”
김해지역의 젊은이들이 마침내 김해신공항의 소음대책과 관련 신공항건립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한 기자회견을 5일 가졌다.
김해시청년연합회와 청년연합특우회 등 30여명은 5일 오전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신공항 건립은 절대 불가 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동안 김해지역은 김해신공항 소음대책과 관련 각 시민단체 등 민간협의체까지 구성 해결방안 모색이 있은 이후 급기야는 시 당국도 소음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마침내 허성곤 시장이 직접 나서 시민의 뜻과 함께 한다는 기자회견까지 열었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청년연합회 양 단체는 김해공항이 신공항으로 결정된 이유에 대해 부산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유치경쟁의 갈등 속에 급기야는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김해신공항 건립이 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속에 결정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김해신공항 건립 이후 소음의 심각성은 바로 옆사람과의 대화가 불가능한 70웨클인데 시위나 집회시 주간 소음기준이 60웨클로 볼 때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고 강변했다.
이에 김해지역 젊은 청년들은 소음폭탄 김해신공항 건립은 김해의 대재앙이라고 결론짓고 신공항 건립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함과 함께 백지화의 그날까지 필사즉생의 각오로 행동할 것을 선포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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