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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돌파 행정으로 예산·수출·관광 눈부신 성과사상 첫 예산 5000억원 돌파…수출 3000만달러·관광객 600만 시대
이동을기자  |  leedl766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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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1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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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예산 5000억원 돌파…수출 3000만달러·관광객 600만 시대
새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갈사 조선산단 정상화’에 전 행정력 집중

 

   
▲ 하동군 녹차밭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실현을 군정지표로 지난 3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하동군의 민선6기 3년 차인 2017년은 예산·수출·축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해로 기록되게 됐다.

전통 차농업이 차 산업으로는 국내 최초, 세계 네번째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고,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축제로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돼 하동의 위상을 지구촌에 떨쳤다.

한해 예산이 사상 최초로 5000억원을 돌파하고, 100년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히 구축한 문화·관광 인프라로 관광객 600만 시대를 활짝 열었다.

상반기 극심한 가뭄과 중국의 사드 여파 등 국내·외의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 3000만달러도 가뿐히 달성했다.

비록 잘못 끼워진 첫 단추로 말미암아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위기에 봉착했지만 이 또한 새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50만 내·외 군민과 행정의 단합된 힘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 하동군 레일바이크
2017년 군정 주요 성과 = 1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전통 차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올 한해 최고의 성과로 꼽혔다.

이는 척박한 재배환경에서도 야생차를 가꾸고 수제 덖음차를 고집하는 하동 차가 세계적인 명차의 반열에 오른 것을 방증한 것이자 야생차밭의 다원적 경관 가치를 세계가 인정한 것이어서 녹차의 소비 및 수출 촉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에 따라 고급 녹차의 안정적인 생산시설 확충과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생산농가 및 가공업체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전통차 농업을 계승하는 야생차밭을 세계적 명소로 보존하고 일부 차밭을 휴양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폭제로도 활용하게 됐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재첩·녹차·꽃 등 지역산업을 활용해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를 열어 호주 시드니, 대만 타이베이와 더불어 세계축제도시로 당당히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섬진강 재첩축제, 야생차문화축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꽃양귀비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세계인이 즐기고 체험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음을 확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계절별 다양한 축제와 함께 스릴과 모험, 힐링과 치유를 함께할 수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도 대대적으로 확충됐다.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꽃양귀비 축제와 연계해 경전선 폐철도에 레일바이크를 설치·가동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금오산에 아시아 최장(3.2㎞) 짚와이어를 오픈해 전국에서 수많은 체험객이 찾아 스릴과 모험을 즐기고 있다.

지리산의 숲 속에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치유와 힐링을 즐기는 구재봉자연휴양림은 이미 하동의 명물이 됐으며,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되는 옥종 편백 자연휴양공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드의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산·강·바다를 두루 갖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4계절 차별화된 축제,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관광 인프라로 올해 관광 600만 시대를 열었다.

해마다 지리산 숲길 걷기 대회를 하는 회남재 숲길은 전국의 10대 걷기 명소로 선정되고, 섬진강 재첩축제는 경남도 지정 유망축제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 ‘호반 도시’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하동의 날 행사에서는 옥화주막 조형물 현판, 문화·예술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이섬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하동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 올해는 한 해 살림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14년 3746억원에 그쳤던 예산이 3년 만에 1397억원 늘어난 5144억원을 기록해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서 탄탄한 재정기반을 확보하는 토대가 됐다.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력, 공무원의 창의와 열정으로 올해 국·도정 평가 및 각종 공모사업에서 66건 666억원이라는 상사업비와 상금을 확보해 열악한 예산 확충에 큰 힘이 됐다.

특히 올해 국·도정 평가 및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공주택 건립, 노후상수관망 정비 등으로 전년보다 2배가 넘는 446억원이 늘어나는 실적을 올렸다.

이처럼 살림규모가 늘어나면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열악한 주거개선, 주민의 복지 향상, 잘 사는 농업기반 확충 등에 사용되는 것은 물론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외의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올해 농·특산물 수출 목표인 3000만달러도 무난히 달성했다. 상반기의 극심한 가뭄과 중국의 사드 여파, 일본의 엔저현상 등 수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현지 특판전,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결과다.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기존의 북미, 동남아, 일본, 중국, 호주시장 외에 쿠웨이트와 러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이 다변화됐으며 수출 품목도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임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대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미국 본사에 고급 가루녹차 100t을 수출해 하동 차의 우수성이 확인된 것은 물론 차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숨통을 틔웠다.

   
▲ 알프스하동 관광택시 발대식에서 윤상기 하동군수와 하동 관광택시 기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하동읍 광평리 일원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100억원을 들여 쾌적한 주거·교육·자산관리운영 기반을 갖춘 힐링 정주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런가하면 내년도 정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신청한 7건 모두 선정돼 1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3개 사업 63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주민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게 됐다.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군민불편 해소를 위해 읍내 지중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료비 절감과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했다.

1970관을 준공해 문화향유와 편의공간을 확충했으며, 어르신 일자리 확충,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89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맞춤형 여성 배움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800세대 규모의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을 지원하고, 100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1억원의 장학기금을 확보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500여명의 서민자녀를 바우처대상자로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했다.

하동병원이 지역 응급의료기관로 재지정되고 여성 산부인과 개원 등 의료 취약지역에 질 높은 의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체육센터 개장 이후 누적 이용인원이 30만명을 넘어섰고, 전지훈련 팀도 100팀 연인원 2만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5개면 77개 마을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신규로 확대하고, 44.3㎞의 노후상수관도 교체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했다.

100원 행복택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복지가 한층 강화됐으며,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으로 관광 하동의 이미지도 개선됐다.

그 외에도 올해 군민 건강증진사업과 공동주택 보급을 통한 주거안정 기반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하동읍 시가지 주차공간 확충 등 주민편의 및 복지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 2015년 10월 5일에 열린 하동군 캐나다 특판전 개막식
2018년 주요 업무 계획 = 새해는 경제성장률 고착화 등으로 국가 경제 및 기업 투자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연구기관들의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민선6기 마지막 해를 맞아 군수 공약사업을 비롯해 현안 및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함께 성과 창출에 650여 공직자가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하동군의 최대 현안인 대우조선해양의 갈사산단 분양대금 반환과 관련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분양대금의 조기 상환을 통한 갈사산단 정상화를 새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경상적·행사성 경비 최소화, 불요불급한 사업 축소, 국·도비 예산 확보 등을 통한 분양대금 상환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업 및 투자유치에 전력하기로 했다.

전통 차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계기로 2018년을 관광객 8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관광축제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그에 걸맞은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리산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를 비롯해 경전선 폐철도의 옛 하동역∼횡천역 구간의 레일 MTB 조성, 시가지 폐철도 공원화사업, 청학동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장 현대화와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 조성, 봄나물 장터 활성화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태양광 등 공공분야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금성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 어촌정주어항시설 확충, 섬진강 물아래 포구 조성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 개선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섬진강 뱃길복원 사업도 추진해 지속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2.5㎞의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마무리해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와 연계한 금오산 일원을 국내 어드벤처 레포츠의 메카로 육성한다.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새해 수출목표를 5000만달러로 잡고 새로운 수출 품목 개발 및 중동·남미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소득과 행복이 함께하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무농약지구와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확대하고 평사리 황금들판 10차 산업화를 통해 친환경 농업과 생명산업이 어우러지는 산업지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하동 신·구 역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하동역 인근에 공영버스터미널과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복합교통타운을 설치하며, 화개면 소재지에 면청사·보건지소·파출소·농협 등을 수용하는 복합행정타운도 조성한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와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촌사회에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하는 등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새해에 종합복지 랜드마크로 떠오를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준공되면 의료·일자리·건강 등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가 가능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수준 높은 복지가 실현될 전망이다.

군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형 복지허브 중심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분만취약지 산부인과’를 개원해 임신부와 여성의 건강증진은 물론 원정출산으로 인한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고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을 위해 초기부터 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각종 재난이나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대형 시설물과 취약계층의 주택 점검,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재해저감형 다목적 저류시설 공사 등 항구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지방상수도 현대화, 농촌생활용수 개발, 마을하수도 정비 등을 추진하는 등 깨끗한 수도환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을기자
   
▲ 하동군 평사리생태둠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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