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6·13 지방선거 대비 공직 감찰 강행
의령군 6·13 지방선거 대비 공직 감찰 강행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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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상 후보 비밀리 주요 정책자료 제공행위 등

의령군은 6·13 지방선거를 대비, 8일부터 지방선거일까지 엄중한 공직감찰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감찰은 공직자의 엄중한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특정후보 선거운동 직·간접 참여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유도, 출마예상 후보에 대한 지지 또는 비방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특히, 출마예상 후보에 대한 비밀리 주요 정책자료 제공행위, 선거캠프 방문 및 모임 참여 등이 주요 감찰 대상이다.

이에 군은 감찰 계획과 선거일전 공직자 행위제한 기준을 전 공직자에게 시달했으며, 주요 비리 행위 적발시 경중 없이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지휘·감독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지속적인 공직 감찰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령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렴의령 달성 원년의 해’로 선포해 내부청렴도 전국 1위 및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의 해’로 목표를 정하고 2017년도에 시행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직자의 청렴교육과 더불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간보조사업자 교육, 민원인 1:1 대응제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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