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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간·공공부문 건설자재 수요 하락 전망수주감소·부동산 규제·SOC 예산 감축 등 영향
배병일기자  |  3347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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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4  1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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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자재 수급전망이 양도소득세 중과 및 초과이익환수제 재시행 등 민간부문 실적에 부정적 영향과 SOC 예산 14% 급감 등 공공부문도 영향을 미쳐 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주요 건설자재의 ’2018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주택경기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2016년 대비 2017년에는 전반적으로 자재 수요가 증가 추세를 이어갔으나, 부동산 및 건설투자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일부 자재는 수요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재별 ’2017년 수요실적을 살펴보면 철근이 전년대비 7.1%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골재 6.8%, 레미콘 5.5%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다만, 아파트 등 공사 초기에 많이 사용되는 콘크리트파일의 경우 ’2017년 2분기부터 나타난 착공실적 감소와 ’2016년도에 사상 최대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23.4%)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5년간 10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으로 주택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향후 양도소득세 중과 및 초과이익환수제 재시행 등이 예정되어 있어 민간부문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SOC 예산이 14% 급감하는 등 공공부문도 건설자재 수요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자재별로는 최근 3년간 급증한 주택공사물량의 주요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철근 수요량은 1132만t(8.5%↓), 시멘트는 5100만t(8.1%↓)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레미콘, 타일, 아스콘 역시 각 3.9%, 5.2%, 2.7%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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