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일 창원 명지여고 등 6개팀…2월부터 남고부 6개팀도 훈련 예정
동계훈련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함양군에 고등부 여자 테니스팀 70여명이 찾았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창원 명지여고 테니스 훈련팀을 비롯해 세종여고·인천 석정여고·대구 경북여고·부산 남산여고·울산 울산여고 등 6개팀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함양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함양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코트 등에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오는 2월11일부터는 남자 고등부 6개팀이 함양에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강현출 함양부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군체육회 및 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은 이들 전지훈련팀을 격려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생활체육공원을 찾았다.
청정자연 속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함양군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 축구와 태권도, 테니스, 검도 등 4개 종목 47개팀 1200여명이 함양을 찾아 기량을 닦을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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