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 씨름장, 국민체육센터, 역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축구, 육상, 씨름, 태권도, 역도종목에 51개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향래 권한대행은 “고성군을 찾아준 전지훈련팀 감독 및 선수 등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성군에서 흘린 땀방울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훈련이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자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타운, 역도전용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전천후씨름장 등 스포츠인프라가 집약적으로 잘 갖춰져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2018년 동계시즌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로 17일까지 고성군에 171개팀, 3,500여명이 체력 및 기량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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