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교육농장 체험객 안전 걱정없어
올해 농촌교육농장 체험객 안전 걱정없어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1.23 19:08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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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경남본부 지원 이론·실습병행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3일과 24일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농촌교육농장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촌교육농장을 찾는 체험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농촌교육농장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교육은 도내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프로그램 운영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에 관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교육은 최근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 맞춰 대한적십자사 경남본부와 연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응급처치의 목적과 필요성, 응급상황 행동요령, 상처와 드레싱 및 붕대 사용법, 골절 처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의 순서로 교육이 이어졌으며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성래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농촌교육농장, 체험농장 프로그램 운영자 등 안전의식 강화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및 유지를 위해서는 2년 마다 응급처치교육을 필수이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농장주들은 실제 체험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대해 즉각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체험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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