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 환경관리 취약지역 사업장 정상가동 기술 지원
의령군은 관리·감독이 소홀한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5일부터 23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감시기간 중에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수 다량배출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
특히 공단주변 하천, 공장밀집지역 등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오염행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연휴기간 중(15~18일)에는 상황실, 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수원,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행위 의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3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방지시설 가동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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